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독자투고,좋은글

작성일 : 13-11-29 11:18
[독자투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금지해야 하는 행위
글쓴이 : 김은영
조회수 조회 : 1,559

간혹 국도를 운전하다 차량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차량 통행량을 떠나 위험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주말 등을 이용해 가족단위 나들이 차량이 증가할 때인 요즘 도로에서의 안전은 더욱 중요해져 가고 있다. 도로에서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자동차의 화물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지 말아야 한다. 가족이 함께 이동하기 위해 소수의 차량을 이용하면서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기도 하는데 이는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져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도로를 운행 중인 차에서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 뒷좌석에 탄 아이들이 물건을 던지면 뒤따라오는 차량 운전자가 급조작을 하여 사고를 부를 수 있으니 탑승 전 부모가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도로 교통에 방해되는 눕거나 앉거나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가끔 언론매체를 통해 차 주위에 있는 자신의 가족을 확인하지 못하고 운전하여 사망하는 사고를 볼 수가 있는데 운전석에서 보는 도로는 운전자가 발견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차량 주변에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행락철을 맞이하여 차량의 이동이 많은 때이다.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도로에서 사소하게 여기는 준수사항과 금지행위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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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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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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