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독자투고,좋은글

작성일 : 13-06-27 13:24
4대교통무질서 끼어들기 이제그만!
글쓴이 : 박수연
조회수 조회 : 1,948



출퇴근시간대 안전거리를 확보한 채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어느새 내앞을 재빠르게 끼어드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날 뻔해 당황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끼어들기는 ‘나만 먼저 가겠다’는 이기적인 운전습관에서 비롯되는 운전행위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선량한 시민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 교통법규위반 사항인 만큼 국민이 교통경찰에게 가장 바라는 단속항목이다.



끼어들기는 도로의 합류지점에서 정당하게 진입하는 것이 아니고, 빨리 가기 위해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차량 앞으로 진입하는 행위로 차선이 반드시 실선 일 필요는 없고, 점선 구간이라도 끼어드는 경우 단속 할 수 있다.



상습정체 구간에서 끼어들기, 신호예측 끼어들기, 고속도로에서 무리한 끼어들기 등은 교통체증을 가중시키는 동시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끼어들기 차량에 대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가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양보와 함께 신호를 기다리는 여유있는 운전습관을 가지기를 바란다.



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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