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독자투고,좋은글

작성일 : 13-03-12 15:19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에티켓
글쓴이 : 박수연
조회수 조회 : 1,817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차들 사이를 곡예하읏 달리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아슬아슬하다.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자전거를 차로 규정하고 자전거도 도로에서 차와 같이 통행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자전거 붐이 일고 있지만 우리나라 도로에서는 자전거의 안전이 보장된 곳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도심에 자전거 도로를 쉽게 낼 수도 없다. 그러다보니 외곽의 한적한 곳에 자전거길이 많이 생긴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려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자전거 타기가 좀 더 안전해져야 한다.
우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나 스스로를 보호하고 내 위치를 알려야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
없는 것이 보호대와 같은 안전장구 착용이다. 안전장구의 착용만으로도 나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 또한
자전거의 앞과 뒤에 안전등을 달아준다면 이 두가지 장치만으로도 안전도는 크게 증가한다.
또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전거는 차마로 분류되기 때문에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할 수 없고, 보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반면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건넌다면 보행자로 분류된다.횡단보도에는 나 이외의 여러사람이 횡단을 하게 되므로 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안전을 지켜준다는 입장에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하는 것이다.
최소한의 안전한 라이딩 방법을 익혀 나 자신을 보호하고 다른 보행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합시다.


                                                                           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순경 박수연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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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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