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독자투고,좋은글

작성일 : 13-05-14 10:59
어린이의 목숨을 위협하는 통학버스,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글쓴이 : 박수연
조회수 조회 : 1,849


통학버스 안전사고로 어린이가 생명을 잃는 참사가 계속되고 있다. 1, 학원 통학차량에서 내린 어린이가 차의 뒷바퀴에 치여 사망, 2월 역시 학원 통학차량에서 내린 어린이가 문틈에 옷이 끼인 채 끌려가다 사망, 3월에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내린 어린이가 역시 차의 뒷바퀴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3건의 사망사고는 모두 하차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통학차량 신고가 의무사항이 아니며 통학차량 운전자에게도 교통안전교육이 간제사항이 아니므로 신고율과 교육 이수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그러나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지기를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으므로 통학차량 운전자는 타승 어린이 모두 안전띠를 착용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 하며 하차 시에도 운전자(인솔교사)는 차에 내려 어린이의 하차를 돕고 어린이가 보도나 길 가장자리 구역 등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한 후 출발을 해야 한다. 더 이상 통학버스로 인해 희생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특히 운전자(인솔교사)는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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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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