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독자투고,좋은글

작성일 : 13-06-17 13:40
우리 모두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합시다!
글쓴이 : 박수연
조회수 조회 : 1,800


며칠 전 대구 동구 반야월로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다.


반야월로인 5번 국도는 도로의 여건상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곳이다. 좁은 편도2차로에 설상가상으로 주변 레미콘 공장으로 인해 많은 대형 덤프트럭이 통행이 빈번한 도로이다. 반야월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공감 할 것이다.


이러한 교통불편 여건에서도 매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분야의 전문가인 교통경찰, 자치단체의 시설관리,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문가들이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현장점검을 통해 주도면밀하게 현장을 살피고 도로의 상황을 파악하여 개선해야 할 도로시설, 경찰에서 해야 할 교통단속 및 교통관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현재 우리 경찰은 대구 10개 경찰서를 돌면서 사고다발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중에 있다.


이번 동구 반야월로와 같은 도로는 야간이 되면 어둡고 좁은 도로 주변 큰 가로수 때문에 자칫하면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의 우려가 있어 문제점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가로등,보조등 설치 및 전등 교체 신호등 주변 우거진 가로수는 전정작업를 통해 운전자 시야 확보 등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교육, 교통캠페인, 교통단속, 교통사고 현장점검을 통한 도로 여건 개선 등 다양한 교통안전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성숙한 교통질서의식과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


도로에서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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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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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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