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독자투고,좋은글

작성일 : 15-06-30 17:28
음주운전이라 쓰고 살인마라 읽는다.
글쓴이 : 이폴
조회수 조회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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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창에 음주운전이라고 쓰고 검색버튼을 눌러보자.


방금’, ‘3시간 전’, ‘5시간 전’, ‘16시간 전등의 최신 뉴스기사가 판을 친다.


그만큼 음주운전이 전국적으로, 실시간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기사는 ㅇㅇ, 음주운전으로 모녀 숨지게 해 ..’ 이런 류의 내용들이다.


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여름휴가철이나 연말에는 특별히


음주운전 집중단속 까지 실시하고 있지만 음주운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달서경찰서에서만 해도 음주운전으로 몇몇의 아까운 목숨들을 앗아갔다.


음주 운전을 하는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일터에 나갔다가,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하루 아침에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는 것을 상상해본다면 정상적인 사람은


절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을 수 없다.


관할 주요 네거리에 음주운전의 아찔함을 경고하는 수많은 플래카드가 붙어 있지만,


과연 운전자의 마음에 새겨질지는 의문이다.


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가상 음주체험 안경을 각 경찰서에 배부 할 예정이다.


이 안경은 가상의 음주상태 체험을 통해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혈중 알콜 농도 0.1% 상태의 음주상태를 체험 할 수 있다.


이 체험은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 견학 시에도 체험이 가능하며, 각 경찰서


홍보 담당자가 홍보활동 시에 이용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달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이 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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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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