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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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30 15:48
음주운전의 그 위험함.
글쓴이 : 최정옥
조회수 조회 : 849


음주운전의 그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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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이란 혈중알코올농도 0.05퍼센트 이상 되는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한 범죄행위라 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교통사고 발생추세를 살펴보면 전체사고는 연평균 1.6퍼센트 감소추세를 나타낸 반면, 음주교통사고는 1.3퍼센트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이 중 음주운전사고자의 혈중알콜올농도에 따른 구성비를 살펴보면, 혈중알코올농도 0.1퍼센트0.14퍼센트인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37.3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치사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면 판단력, 주의력,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상황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상에 규정하고 있는 도로


이외의 곳, 예를 들면 백화점, 아파트 내 주차장 등에서의 음주운전도 처벌대상이 되므로 운전자는 이점을 유념해야 하며,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통해 귀가 할 때에도 아파트 입구나 집주변까지만 오고 주차는 본인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음주운전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주차까지 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음주운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지속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일 것이다.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최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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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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