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경북중앙신문 / 발행년월일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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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4 09:39
대통령산, 구미 금오산을 더 아름다운 명산으로 가꾸자 !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164

대통령산, 구미 금오산을 더 아름다운 명산으로 가꾸자 !

- 구미 금오산도 금강산과 설악산처럼 가을이면 오색단풍으로 온통 물들 수 있게 가꾸어 산 아래에서도 붉게 물든 단풍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기사입력 2015-11-14 12:52:34
수정 2016-05-10 08:38:48




대통령산, 구미 금오산을 더 아름다운명산으로 가꾸자 !

- 구미 금오산도 금강산과 설악산처럼 가을이면 오색단풍으로 온통 물들 수 …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국토전체가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물들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그 모습을 그려내고 있지만, 우리지역 금오산의 단풍은 산에 도착하면 단풍든 모습을 만끽 할 수 있으나,

산 아래 구미시내에서 산정상으로 올려다보면 붉게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시내에서는 확실하게 볼 수 없어 저물어 가는 가을의 참 맛을 느낄 수가 없어 아쉽다고들 한다.

그 이유는 명산의 금오산은 수억 년의 역사를 흘러오면서 모질고 세찬 바람이 불고 구름들이 몰려와 강한비가 내리고 그 풍파의 속에서도 조선시대 인재의 반은 영남이고 그 중의 반은 선주고을 인재가 이 나라를 이끌어 왔었다.

올해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동안 두 분의 대통령이 금오산의 정기를 받아 탄생시킨 선주고을에 또다시 큰 역사를 쓴 구미 금오산이기에 우리세대가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으로 보존하고 잘 가꾸어 세월이 가더라도 두고두고 보아야할 산, 더욱 빛나야겠기에 더 바라는 바가 크고 욕심이 많아 그러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구미와 함께하는 금오산과 낙동강은 용기가 있는 영남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금오산은 광활한 영남하늘의 지킴이요. 미래 영원히 먹고살게 될 노적봉이다.

여름철 홍수로 범람하여 들녘의 곡식들을 쓸어 밉기까지 했던 그 낙동강의 백사장 모래밭은 이제는 1천만평의 세계적인 공업단지로... 구미의 효자로 변해 이 지역민을 먹여 살려주고 있어 고맙기만 하다.


힘들게 올라온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미시와 공업단지는 50만 여명의 시민과 격조 높은 명산 금오산의 보호아래 생산되는 첨단 제품들이 육로로 비행기로 세계로 향할 때 시민과 공단의 근로자들은 믿음직하고 아름다운 금오산을 바라보면서 힘든 고통을 내려놓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행복의 땀을 씻는다.


언제 어디서 보고 또 보아도 지겹지 않은 금오산은 우리들과 함께하는 대통령의 산, 명산이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금오산과 마주하여 아침을 맞으며 공단의 일터에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데 ... 이 모든 것이 잘 갖춰진 성현의 금오산, 지금 보다 더 아름다운 금오산으로 꾸며지기를 기대해 보곤 한다.


그것은 이 지역을 사는 우리의 바램이랄까? 가을이면 구미 금오산도 금강산과 설악산처럼 가을이면 오색단풍으로 온통 물들 수 있게 가꾸어 산 아래에서도 붉게 물든 단풍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본다.

 
명품 금오산의 모습을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금오산의 식물과 나무 분포도를 조사하여 단풍나무가 부족한 곳에는 계획을 세워 정상부분에서 산 아래까지 골고루 심어 명성에 걸 맞는 금오산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가꾸어질 때쯤이면 시내 곳곳에서 10폭의 병풍처럼 펼쳐진 금오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공단을 찾은 외국인들도 사진에 담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구미시의 금오산은 대통령 산으로 널리 알려져 공단에서 만들어진 첨단제품이 날개 돋듯 팔려나갔으면 바램이다


영남 하늘 창공에 우뚝 솟은 두 영봉에 하얀 구름이 날아와 용처럼 휘감고 빛을 내며 사라지며 앞으로도 대통령이 더 탄생하게 될 구미 금오산, 최고의 명산아래 시내 곳곳 어디에서든 찬란하게 오색단풍으로 곱게 그려진 금오산을 마음껏 구경할 그때가 기다려진다.

2015, 11. 14

경북중앙신문 배충호 발행인 

편집국  gumi62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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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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