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건강을 독재하라 -
김정일의 사망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로 집중되고 있다.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도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막연한 두려움도 확산되고 있다.
국내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높은 심근경색, 한국인 2명 중 1명은 암 아니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셈이다. 최근 사망률이 크게 낮아졌지만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사망률은 10%나 된다.
▶ 증상
주로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과 실신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하고,
'가슴이 쥐어짜는 듯 하다', '가슴에 아프다'라고 호소한다.
주로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의 통증을 있으며, 그 외에도 명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소화불량과 함께 구역질이나 구토감이 있을 수 있으며 심해질 경우 호흡곤란과 함께 흉통이 온다. 가슴 쪽에서 왼쪽 어깨나 왼쪽 팔 안쪽으로 방사통이 생기며, 대개 30분 이상 지속된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심전도와 피 검사를 하여 심전도상 특이한 변화가 동반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특히 심전도에서 심근경색이 발견 된 경우에는 보통 심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 혈전용해술등을 곧바로 실시하게 된다.
▶ 원인
대부분 관상동맥경화증이며, 위험 인자로서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비만이 있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하여 약70% 이상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 생기고, 심하게 좁아진 부위에 혈전 등으로 꽉 막히게 되어 심근경색이 유발된다.
매일 30~40분 정도 운동하고, 금연과 음주를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고 저지방식과 함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심근경색에 대해 더 주의해야 하고
심근경색 위험도가 높아지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 등을 해야 한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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