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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에서 3만 2천개의 붉은 공 안에 가려졌던 프리미엄 소형 모델인 BMW 120d 쿠페를 선보이는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유리 상자 속 붉은 공에 가려진 채 첫 선을 보인 BMW 120d 쿠페는 감싸고 있던 붉은 공이 사라지면서 화려하게 그 당당한 자태를 드러냈다.

출시 이틀 전인 지난 7일부터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붉은 공 가득한 유리 부스를 전시해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새로운 개념의 출시 행사를 진행한 BMW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입소문을 만들어 내는 등 BMW의 새로운 아이콘인 1 시리즈 출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개된 BMW 1시리즈는 오는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1시리즈 쿠페는 BMW의 철학인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이 응축된 모델이다.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으로 2003년 전세계에서 약 75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젊은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 소개되는 BMW 120d 쿠페 모델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기본형, 편의장치가 추가된 하이(High) 패키지, 최고의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스포츠 (Sports) 패키지 등 세 가지 선택 옵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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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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