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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엮어보는 '경북' 이야기 (경상북도) - 경상북도 콘텐츠드라마 경상별곡, 9월4일부터 18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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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상산업발전 및 지역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매월 4편씩 오는 12월말까지 김천, 구미, 영천 등 9개 시군과 관련된 이야기 18편을 이번 기회에 방영할 계획이다.


 
드라마로 엮어보는 '경북' 이야기

경상북도 콘텐츠드라마 경상별곡, 9월4일부터 18회 방송

김천의 여걸 최송설당, 구미의 명창 박녹주, 고령의 악성 우륵, 영천의 화약왕 최무선과 포은 정몽주 등 경북을 빛낸 인물들의 이야기가 TV 장편드라마로 구성된다.

경북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사진은 경주를 배경으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선덕여왕

경상북도는 지역 구석구석에 잠자고 있는 설화, 전설, 인물, 사건 등의 이야기를 엮어 만든 경상북도 콘텐츠드라마 ´경상별곡´이 다음달 4일 밤 9시55분 대구MBC를 통해 첫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상산업발전 및 지역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매월 4편씩 오는 12월말까지 김천, 구미, 영천 등 9개 시군과 관련된 이야기 18편을 이번 기회에 방영할 계획이다.

첫날 방영될 성주 ´묵재 이문건선생의 양아록´은 조선시대 묵재 이문건이 유배지 성주에서 손자 이수길의 출생부터 16세까지의 일상적인 생활을 기록한 양육일기다. 또 ´해동청풍비 장기석선생´은 일본의 천장절 행사를 거부하다 순국한 장기석선생, 충의와 절개를 기린 비석 해동청풍비에 관한 이야기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 경북은 백두대간, 1000리 해안선, 700리 낙동강의 천혜의 자연경관, 천년신라를 비롯한 3대문화권에 녹아있는 문화원형, 특히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들과 관련된 전설이 굉장히 많아 영상콘텐츠산업의 엄청난 보고"다

"경북의 구석구석에 잠자고 있는 자원들을 소재로 감성과 이야기를 엮어 새로운 명품으로 만들고, 산업화로 연결시켜 경북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산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공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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