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금오로타리클럽, 도개중고‘빛아름’봉사단체 후원금 전달

도개면(면장 남동수)에서는 9월 1일 구미금오로타리클럽(회장 윤병식)회원 10여명이 도개중고등학교(교장 강흥구)를 방문하여 교내 봉사활동 동아리 “빛아름”봉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지하였다.

이 날 윤병식 회장 외 10여명의 금오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청소년 봉사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자 도개중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후원금 전달식 이후에는 올 한해도 봉사활동을 잘 해나가자는 의미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봉사자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빛아름’봉사단은 도개중고등학교 재학생 35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예천 연꽃마을을 찾아 그곳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노인들을 위해 청소 및 목욕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금오로타리클럽의 인터랙터(Interact, 청소년이 봉사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봉사클럽을 의미)는 2006년도부터 이 단체에 매년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남동수 도개면장은 홀로노인과 결연을 맺어 손자손녀가 되어드리는 ‘사랑의연결고리사업’ 참여와 더불어 매주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성심 성의껏 활발하게 자원봉사을 펼치고 있는 도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러 방면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금오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였다. 아울러 청소년시절의 봉사활동 경험은 참교육 실현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며 자원봉사들과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