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소장 박종기)는 지난 5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0회 보건의 날’ 및 ‘제12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군위군보건소는 그동안 노후된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신․개축하고 구형 의료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등 군민들의 보건기관 이용도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평가항목 대부분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관리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질병관리를 위한 암 및 구강관리사업,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예방접종 등 감염병 관리사업과 식의약품 및 공중위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온 것으로 보여 진다.

박종기 보건소장은 "지금까지 정부합동 평가에 대비한 실적 위주의 행정에 매달려 왔지만, 앞으론 실질적인 군민건강 증진에 필요한 보건행정을 전개 하겠다”고 밝히면서,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