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4일 11시 여름철 산호대교 밑 일원에서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로 수고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역량을 평가환류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올 여름은 폭염과 웰빙바람으로 가족단위의 레저 인구가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거리가 먼 곳보다 가까운 계곡이나 강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에 따라 구미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해병 전우회, 수중봉사대 4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지난 6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달간(7. 4 ~ 8. 31)에 걸쳐 소방공무원 등 연인원 253명의 근무인원이 수난사고 사전예방 활동, 안전계도 및 홍보방송 실시.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활동으로 안전계도 40회 424명, 응급처치 3건 등 총 56건의 수난사고 예방활동 덕분에 이들이 배치된 장소에는 단 한 명의 사망사고도 발생치 않는 안전한 여름이 되었다.
이 날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이종관 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데 감사한다”며, “2010년에도 119시민수상구조대 업무에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