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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홍보는 우리가 맡는다 - 재구 개인택시 군위향우회 군위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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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에서 중심가에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라는 이미지를 옆면에 부착한 택시를 유난히 많이 볼 수 있다. 고향을 사랑하고 대구시내 곳곳에서 고향을 홍보하는 주인공들은 바로 “재구 개인택시 군위향우회” 회원들이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전도사인 이들이 이번에는 군위 투어에 나서 화재가 되고 있다.

재구 군위군 개인택시 향우회(회장 박남길)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3개조로 군위투어를 실시하여 고향 군위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좀 더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시도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고향을 홍보하기 앞서 고향에 대해 더욱 많이 알아야 한다는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계획되어 기간 중(22~24일) 휴무가 가능한 회원들 중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고향 1일 체험 코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재구 군위군 개인택시 향우회 군위투어는 김수환 추기경생가, 한밤마을, 군위삼존석굴, 군위댐, 일연공원, 인각사 등 군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및 문화재 중심으로 돌아보게 된다.

첫 날(22일) 향우회원들은 군위군청에 도착하여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고향 친구, 친인척들에게 “내 군위에 왔다”며 연락하기 바쁜 모습이었다. 당초 차수별 30명 정도 총 90명의 회원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향우회 임원진들은 38인승 버스를 준비하였으나,

예상인원을 훨씬 초과한 하루 120여명이 몰려 몇몇 회원들은 버스 안에서 앉지 못하고 서서 이동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좁은 버스를 나눠타며 불편한 모습이지만, 이들의 표정은 그리웠던 고향을 찾은 마음때문인지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였다.

박남길 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아보니, 늘 그리운 곳이 내 고향 군위이다” 며, “항상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장 욱 군위군수님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회장은 “우리가 군위를 더 잘 알게되고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 택시 옆면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자랑스럽다”며 남다른 고향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장 욱 군위군수는 “바쁜 생업 가운데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 길을 달려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우회원들의 이런 관심과 애정이 우리 군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재구 개인택시 군위향우회는 지난 2010년 설립되어 개인택시업계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회원들의 택시 옆면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 슬로건을 부착하여 운행하면서 군위군정의 홍보 대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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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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