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머리 염색으로 아직도 젊음을 과시하는 50대 중년의 체육행사가 ...

40년 전 가슴에 손수건 달았었던, 50대 중년동창생 체육행사

흰머리 염색으로 아직도 젊음을 과시하는 50대 중년의 체육행사가 지난 9월6일 구미공업단지 낙동강 모래사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종광 구미농협장과 동창생 약300명이 참석하여 코 흘리던 그 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며 열렸다.

구미지역 초등학교 4개교, 구미초 48회, 광평초 20회, 구운초 21회, 선주초 16회를 졸업했던
54~55세의 중년의 나이들 이다.

이날 행사는 40년 전 코 흘리며 가슴에 손수건을 달았었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앞으로 동창생들의 크고 작은 일들을 서로 걱정 해주며 함께 살아가기 위함 이였다.

동창생 서로의 얼굴에서 늙어감을 안쓰러워하고 위로하며 늙어갈 동창 친구가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면서 동창생 체육행사는 성공적으로 치루어 졌다.

특히, 4개 초등학교는 60~100년 역사와 전통 있는 명문초등학교로 수 많은 인물을 배출 하였으며,구미초등학교는 박정희 대통령 모교 이다.

구미공단신문


   동창생         글/ 소당/김태은
 
                    가슴을 서로 휘몰아   옛정이 샘솟아 흐르는 냇물
                    세파에 잊어버린 우정 지난 세월에서 푸른 들이 된다
                   설레는 마음 뒷동산에 가득한 날은  한 번쯤 그리움 가슴에 누이고
                 맨살로 마음 깊이 안착 시키자 머리에 살구꽃이 피는 …
동창생

글/ 소당/김태은

가슴을 서로 휘몰아
옛정이 샘솟아 흐르는 냇물
세파에 잊어버린 우정 지난 세월에서 푸른 들이 된다
설레는 마음 뒷동산에 가득한 날은 한 번쯤 그리움 가슴에 누이고
맨살로 마음 깊이 안착 시키자 머리에 살구꽃이 피는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