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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9월,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9일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벌쏘임, 산악사고 등)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예초기 사용과 산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 예초기나 벌로 인한 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8일 임은동 야산에서 전모씨(남,51세)가 등산하던 중 벌에 쏘여 호흡곤란으로 하산하지 못해 119에 신고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예년에 비해 벌 개체수가 증가해 야외활동 때 벌로 인한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초 전 미리 현장을 살피고 막대기로 수풀을 두드려 벌이나 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벌이 공격할 때는 뛰지 말고 자세를 낮추거나 조용히 대피해야 하며 예취기 사용 전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반경을 확보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대부분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며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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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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