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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향토기업구미의 향토기업 KEC 창립40주년 행사 가져
- KEC본사도 수도권에서 구미로 이전
- 반도체 신사업분야에 추가 투자 예정-

 
구미국가공단 최초의 입주기업인 KEC가 구미공장에서 2009. 9. 9(수) 11:00 곽정소 회장과 회사임원 및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C창립 40주년 행사를 가졌다.

KEC는 1969년 구미국가공단이 조성이 된 이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역사와 함께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국내최대의 개별반도체 전문업체로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매출액 3,000억원대의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신사업에 투자하는 등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구미공장으로 본사기능을 이전하고 연말까지 이사회 의결을 통해 본사이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200여명도 구미로 근무지를 옮기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KEC는 회사의 비핵심 부동산을 매각해 금속산화막 반도체분야와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모터 제어장치 파워모듈등 신사업분야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중이다. 이번 KEC의 본사이전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곽회장은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의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회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와 역사를 함께하는 기업인 KEC가 구미로 본사를 이전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에서 더욱 발전할 것을 확신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시는 지난 9월 1일 KEC를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회사 社旗를 9월 한달동안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태극기와 나란히 게양함으로써 KEC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였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KEC가 신사업분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공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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