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1일부터 공공비축 벼 79t 매입


경상북도는 오는 21일부터 공공비축용 벼 79.7t(199만3000가마/조곡 40kg)을 산물벼 및 포대벼 형태로 매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80kg기준)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고, 매입 시 농가에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뒤 산지 쌀값 조사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 중 정산하게 된다.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지난해 정부가 공공비축용으로 지급한 수준인 벼 40kg 가마당 4만9020원(1등급 기준)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 제비용(670원)을 차감한 금액인 4만8350원이다.

경북도는 수확기(10~12월)쌀값 조사결과, 우선 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에는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낮을 경우에는 초과지급액을 환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