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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리농악단은 사랑하다는 뜻의 ´닷다´와 사람이란 뜻의 ´이´가 합성된 뜻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경북도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도 대표팀으로 선발된 뒤 민속학 교수인 지도위원의 지도를 받아 5개월간 훈련한 끝에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1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한 구미오상고 다사리농악단이 금상을 수상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사리농악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에서 무을풍물진굿을 선보여 전국 16개팀 가운데 2위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무을풍물진굿은 삼한시대부터 구미 무을면에 전해오는 경북 내륙지방의 전형적인 풍물 진굿으로 300여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근세 상쇠의 계보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풍물이다. 구미 무을지역의 농악은 농촌지역임에도 군악적인 특징이 아주 강하며, 진이 힘차고 빠르며, 대형이나 내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다사리농악단은 사랑하다는 뜻의 ´닷다´와 사람이란 뜻의 ´이´가 합성된 뜻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경북도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도 대표팀으로 선발된 뒤 민속학 교수인 지도위원의 지도를 받아 5개월간 훈련한 끝에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12일과 13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50주년을 기념하는 경축행사를 빛내기 위해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경연이 아닌 대동제 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 경북도 대표로는 예천통명농요 풍물단이 출연했다.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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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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