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2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우수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8체급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전을 병행해 개최함에 따라 최고의 기량을 가진 쟁쟁한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8체급 582명, 여자부 8체급 331명 총913명의 선수와 임원진,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외지인들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음식, 관광,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이다.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강인한 체력과 굳센 의지를 길러 정확한 판단력과 자신감을 함양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처음 시범경기로 채택됐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또한 태권도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수 있으며, 자아완성의 의지를 실천하도록 안내한다. 이를 위해서 태권도 수련자는 평화 지향적인 기술 체득 원리를 이해하고, 빈번하고 반복적인 예절 교육을 통해 자칫 빠지기 쉬운 자기 중심적 삶을 뛰어넘어 사회생활에서 광범위한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이런 덕목들이 태권도가 추구하는 바이며 무도적 가치관이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과 경기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태권도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122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