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서 아시아문화 감상하세요

오는 2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2009 아세안 문화축제’(ASEAN Culture&Tourism 2009)가 열린다.

‘2009 아세안 문화축제’(ASEAN Culture&Tourism 2009)가 오는 2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아세안 문화축제는 한-아세안센터와 외교통상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문화로 하나되는 한·아세안’이라는 주제를 갖고 아세안 정상급 공연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페스티벌이다.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행사는 ‘사전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태국의 왕실 무용과 민속 음악,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클룽 공연, 필리핀 민다나오 등 각 나라의 토속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관계자는 “일반인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가 소개되며 참가국들에게는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며 “이번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공원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