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조직개편과 정원조정 등 인사요인에 따라 총 645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10.12字로 실시하였다.

인사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 조직개편 : 84명 (일반직 81명, 기능직 3명)
❍ 승 진 : 171명 (일반직 155명, 기능직 16명)
- 5급이상 : 17명(4급4, 5급13)
※ 5급승진내정 : 9명(기업행정1,사회복지1,화공1,보건2,간호1,토목1,건축1,연구관1)
- 6급이하 : 154명(6급51, 7급52, 8급 35, 기능16)
❍ 전 보 : 235명 (일반직 125명, 기능직 110명)
❍ 인사교류 : 147명 (행정직 33명, 기술직 114명)
❍ 파 견 : 8명 (파견 4명, 파견복귀 4명)
※ 5급 승진심사자는 승진리더과정 교육(11.16~12.18) 후 결원직위 발생시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조직개편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배치와 두류정수장 폐쇄에 따른 잉여인력 재배치, 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따른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식품의약 사무의 지방이양에 따른 기구 신설 및 인력증원 등 시정 현안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로 경쟁력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제위기 극복,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추진, 서민생활 안정 등 시정 현안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능력과 적성, 전문성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인력을 배치하였다.

승진자 171명은 연공서열 승진의 인사관행을 탈피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직원 사기앙양은 물론 업무의 능률성 향상에 노력하였다.

행정의 전문성 강화 및 조직안정을 위해 전보인사 최소화를 위해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전보대상은 현부서 2년이상 근무자를 원칙으로 하되, 보직관리상 불가피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하여 업무연속성 유지 및 조직안정을 도모하였다.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과 업무 연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부서 6년이상 장기근무자 73명에 대한 순환전보를 실시하였다.

격무‧기피부서 및 현업부서 근무자 인사우대로 사기진작 도모를 위하여 대중교통과 및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등 격무‧기피부서 근무자 5명(6급 2, 7급 3)을 발탁, 승진시켰다.

현업부서 및 사업소 근무자 24명을 본인이 희망하는 주요부서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일선부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

어학능력 등 우수 공무원 발탁 인사는 구‧군에 근무하는 어학능력 우수자 3명(행정7급2, 행정8급1) 시에 전입 배치하여 우수 인재에 대한 인사우대와 시와 구‧군간 인사교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 전입시험 합격 후 대기중인 우수공무원 3명(행정7급)을 시에 발탁 배치하여 중앙과 지방간의 업무 협조체제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다자녀공무원 인사우대를 통한 새로운 공직문화 조성은 행정6급 승진자 결정시 3자녀 이상의 공무원 2명을 발탁시킴으로써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의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조직개편 및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사요인이 발생할 경우 수시인사로 가름할 예정이다.

구미공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