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 119구조대(대장 송영환)는 22일 오전 10시 구미 88올림픽 기념관에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을 위한 지역순회간담회에서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8월21일 밤8시경 협의회 연수를 온 특수교사 강모씨가 산행중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해 신고를 해 119구조대가 조별 수색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수색한 끝에 강씨를 무사히 구조하고, 끝까지 조난자를 위로해 주는 등의 노고에 감사의 표시로 119구조대에 수여되었다.

이 날 상을 받은 장재성 부대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장애아동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여러분의 이름으로 받은 상이기에 더 뜻 깊은 상인 것 같다. 우리 구미소방서 119구조대 및 전 대원은 투철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21,22일 양일간 문경 대야산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 183명을 대상으로 체력향상과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2009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산악극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극기훈련은 강인한 체력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직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로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업무능력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종관 서장은 “한명의 낙오자 없이 우리 직원 모두가 정상에 오른 것은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 덕분인 것 같다.”며, “우리 소방공무원에게는 각종 재난상황 속에서 체력과 정신력 중요하다. 이번 산악극기훈련을 통해 체력과 직원간 화합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