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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2009.10.23(금) 선산읍 농업경영인회(회장 홍성윤)가 선산읍 동부리 634-3외 3필지에서 공동 경작한 벼를 수확하였다.

이날 벼베기 행사에는 임춘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권순형 선산읍장, 황종호 선산농협장, 오세출 농민상담소 소장, 김영찬 구미시 농업경영인회 회장, 선산읍 경영인회 회원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풍성한 가을 벼 베기를 하였다.

이날 수확하는 벼는 5월 중순경에 6,600㎡(2,000평)농지에 모내기 한 것으로 5개월만에 3.5톤의 벼를 수확하였다. 그것은 경영인회 회원 모두가 개인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잡초 제거, 물대기 등 많은 노력으로 일구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공동경작지 우리밀 살리기 종자확보를 위한 체종포장으로 활용하기로함 !!!!
오늘 수확을 완료한 공동경작지는 선산읍 농업경영인회에서 추진중인 유효농지를 활용한 우리밀 살리기 사업의 시작을 위한 종자확보 체종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밀 살리기 사업은 겨울철 유효농지를 이용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 우리밀 종자를 보존하고, 밀 수요의 대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규모 밀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농가수입 증대 및 지역 특화사업의 시초를 마련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고복격양(鼓腹擊壤)이 현실로 나타나길!!!

권순형 선산읍장은 올봄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출수기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 대풍이 예상되지만, 작년 대비 쌀값이 20%정도 하락하는 등 풍년이 들었지만 우리 농민들은 더욱 더 근심이 커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일사일촌기업 쌀팔아주기 운동 등 쌀 판매 촉진을 위한 많은 방법을 강구해 진정한 鼓腹擊壤 태평성대의 농촌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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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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