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구미청년연합회(회장 이병택) 회원 20여명은 주말도 반납하고 도개면 궁기리 홀로어르신 성모씨 의 집을 방문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눈낄을 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어르신세대의 가사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던 자활후견센터 이분종 요양보호사와 함께 하였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집수리(도배․ 장판 교체)와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방과 부엌 등 집안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또한 낡은 옷장을 새것으로 바꾸어주었으며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침대 받침대를 직접 만들어 설치하였다.
구미청년연합회는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 2006년도에 설립하여 올해로 4년째 구미시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집수리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후에는 어르신이 불편한 사항이 없는 지 안부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택 회장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 늘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고자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