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남유진)는 경상북도에서 최종 승인된 「2020년 구미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에 대하여 2009년 10월 28일부터 30일간 도시과에서 주민열람에 들어갔다.

이번에 경상북도에서 승인된 「2020년 구미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2020년 구미도시기본계획」이 2007년 9월 27일 건교부(현 국토해양부)에서 승인된 이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2008년 5월) 및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개발확정(2008년 8월) 등 구미시 대내․외적 계획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립하였으며,

「2020년 구미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목표연도인 2020년의 계획인구(55만명) 및 도시공간구조, 생활권계획 등 주요지표는 변경이 없고, 토지이용계획에 있어 공업용 시가화예정용지가 당초보다 12.068㎢ 증가하였다.

이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공업용지 2.728㎢,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개발에 필요한 공업용지 9.340㎢를 각각 반영한 것이다. 또한 교통계획에 있어서는 김천․구미역(KTX)과 제5산단을 연결하는 광역교통계획 신설과 광역순환도로체계 변경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원․녹지계획에 있어서는 선산 노상리 일원에 유원지 1개소(0.651㎢)를 추가 신설하였다. 이 밖에 탄소저감 및 기후변화(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자 저탄소 녹색도시계획을 추가 반영 하였다.

한편 금번에 경상북도에서 승인 받은 「2020년 구미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2009년 2월 20일 주민공청회를 실시하였다.

9월 3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 경북도의 승인이 되고 최종보고서 제출후 일반에게 보이도록 한 경북도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최종보고서를 경북도에 제출하고 금번에 최종 승인 공고를 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