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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이 5월1일 0시부터 L당 868원에서 768원으로 100원 인하 되었는데, 주유소별
약간은 차이가 있다.

환율 급변동 LPG 가격에 분산 반영
지경부, LPG수입 저장시설 보유 의무 완화
환율이 급등해 LPG 값이 크게 오를 경우 환차손을 여러 달로 분산해 가격에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LPG수입업에서 진입장벽의 하나였던 LPG 저장시설 보유의무가 완화된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PG 가격인하를 위한 경쟁촉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2월 LPG 국제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LPG 가격이 급등한 것을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우선 지경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전문기관의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민간업체에 권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진 LPG 가격 뿐 아니라 환차손까지 오르는 경우 LPG 가격이 급등해왔으나, 앞으로는 급격한 가격변동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경부는 또 도매단계에서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LPG 수입업 등록기준상 LPG 저장시설 보유의무를 현행 45일에서 35일로 완화한다. 지경부는 저장시설 보유의무 뿐 아니라 30일인 실제 비축의무도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과도한 유통비용이 발생하는 소매단계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0㎏ 이하의 소형용기를 보급하고, 신규 유통점 등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소형용기를 구입해 사용하면 유통비용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현재 소매단계 유통비용은 프로판 기준으로 최종소비자가의 약 43%에 해당하는 690원 수준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으로 중장기적으로 LPG 산업의 경쟁 및 효율성이 커지고 소비자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 (02-2110-5464)

구미공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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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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