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이해 무궁화로 사랑을 전하다
- 민간단체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무궁화에 담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 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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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이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원평동 일대의 대한적십자사구미지부 무료급식 어르신 300여 명 에게 무궁화 코사지를 달아드렸다.
일편단심, 영원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무궁화는 겨레의 꽃이며,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영원히 사랑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무궁화를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 닳토록 고생하신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려 그 의미를 더했다.
외국의 유래로 시작된 카네이션보다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인 무궁화훈장을 드림으로서 나라사랑과 부모사랑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박원자 할머니(원평동)는 ‘자식들은 아침에 문자만 보내왔는데 이렇게 봉사단이 꽃을 달아주니 마음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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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앞선 5월 1일과 7일에는 옥계중학교와 오태중학교 임원학생들과 무궁화 바로알기와 '무궁화를 어떻게 세계 브랜드화를 만들수 있을까' 관련 진로수업, 무궁화코사지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 수업으로 구미 시민들 삶 가운데에 함께하고 있다.
또한 구미의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의 나라사랑 마음과 6.25전쟁 등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육.해.공군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동락공원 호국용사 기림터 주변에 여름의 꽃이며 민족의 꽃인 무궁화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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