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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낙동강 화려한 국화축제 


 청명한 가을하늘, 울긋불긋 아름답게 수놓은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제2회 구미낙동강 국화축제』가 10월 31일 오후 2시 옥성면 옥관리에 위치한 구미원예수출공사 앞 야외무대에서 5,000여명의 초청내빈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식이 개최되어 11월 2일까지 3일간의 축제를 열었다.


  식전행사로 구미문화원의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로 분위기를 돋구었으며 구미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구미원예수출공사 김상호 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제5회 전국꽃예술경연대회 5개 부분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꽃이 있는 녹색구미를 만들고 시민이 휴식할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준비한 축제에 억만송이 국화향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구미낙동강국화축제 추진위원장(김교승)의 개막인사말과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민병조 부시장과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고 이어 개회선포와 함께 오색풍선, 폭죽으로 개막식의 분위기를 돋구웠으며 김선근, 추필수 시인의 축시가 참여한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며 개회식을 마쳤다.  

이어서 금오여고부설유치원 합창단의 귀여운 공연과 옥계동부초등학교 어린이 및 어머니 합창단, 상모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가을선율을 선사하였다.


  제2회 구미낙동강 국화축제는 국화전시를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행사, 판매행사, 농축산물 시식 및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되었으며 특히, 구미원예수출공사 국화온실, 화훼시험장의 꽃들은 좋은 꽃들이 자라는 모습을 볼수 있어 좋은 체험장이 될 것이다.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찿아와 만개한 국화꽃을 감상하며 향기를 맡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였고, 꽃과 자연, 강물이 어우러지는 청정지역에 구미시의 명품축제로서 자리를 하고 있으며 승마장 건립과 옥성자연휴양림, 낙동강개발과 함께 화훼단지는 관광명소로서도 자리를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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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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