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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구미공장 MOU(경북도.구미시)계약체결 - 노사화합으로 이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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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배영호 대표이사)는 구미공장 증액투자에 따른 MOU계약을 경북도.구미시와
체결하였다.  지난 3월17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김홍열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는데, 2010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하여
고기능 첨단 산업용 소재 설비를 증설하고 1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코오롱의 구미공장투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통해
신규투자와 일자리를 줄이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증설투자가 이루어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노사대립으로 큰 홍역을 겪었던 코오롱 노조는 항구적 무파업
선언('07)이후 직접 원가절감에 나서는 한편 고객사에게 품질을 보증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로 나타났고,  회사측에서도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과 함께, 대규모 증설 투자로 화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가운데, 모범적인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해 준데 대하여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 드린다”며
코오롱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하여 구미시가 모든 행정력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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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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