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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 자율방범대 이정균 대장은 8월4일 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 주관한 생활공감치안을 위한 주민보고회 자리에서 민생치안의 최접점에서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신평2동은 마을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민생침해 사건과 공단에 취업한 외국인근로자들이 월세가 싼 신평지역으로 대거 유입되자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만 갔다. 이에 이정균 대장을 비롯한 지역의 중장년층이 중심이 되어 내 고향은 내가 지킨다는 자위방범의식을 바탕으로 40명의 대원을 모집, 지난 8월13일 자율방범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자율방범대는 생업과는 별도로 야간에 취약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는 등 스스로 봉사하는 단체로서 긍지를 갖고 부족한 경찰 인력을 대신해 치안수요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지역주민들은 자율방범대가 활동을 한 이후 지역사회가 많이 안정되었다며 이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경찰서장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

이정균 대장은 ‘비록 인근지역의 순찰대에 비해 연령층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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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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