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구미시(시장 : 남유진)에서는 11월 5일 꿈을이루는사람들 마하붓다센터(대표진오스님)의 잔디마당에서 외국인이주민, 자원봉사자, 관내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이주민 따뜻한겨울나기 행사로 일일장터를 개최하였다

행사내용으로는 베남쌀국수, 자장밥, 오뎅국, 두부김치, 막걸리, 맥주, 족발등의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였으며 개미봉사단, 나눔회, 포교사회, 운전불자회의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훈훈한 인정을 나누었으며 특히 이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센터에서 쌀 200㎏를 준비해 어려운 외국인이주민들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와 폭력으로 인한 피해 이주민의 보호시설인 마하붓다, 피해여성쉼터운영에 필요한 겨울철 난방비와 필요한 쉼터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 마하붓다센터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찾아온 구미지역의 이주노동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며 자조집단을 만들어 가며,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한국 이미지를 향상시켜 민간외교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문화․다민족의 구성원들이 우리사회에서 잘 적응하도록 근로자와 이주여성을 위한 쉼터를 운영 이주노동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 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행사장을 찾아“이주민일일장터를 통하여 외국인이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고 시민들이 외국인이주민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주민들의 한국생활정착을 위해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번 장터&호프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참여로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이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각종 지원체계가 구축되며, 이주민지원단체의 운영후원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17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