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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저탄소 녹색성장, 주부들의 손길로! - 11. 7(토) 대구수목원에서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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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 정책아이디어를 주부들의 섬세한 손길과 생활속의 지혜를 발굴하여 제안하고 정책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200여명이 09. 11. 7(토) 13:00~17:00, 4시간동안 국화전시회가 개최되고 주말 관람객이 많은 대구수목원에서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와 생활공감정책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새로운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이하여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도시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09. 9. 18(금) EXCO에서 개최된 2009 하반기 대구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5개항의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 후 첫 행사로 지난 10. 10(토)에 아름다운가게 수성점에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바자회를 개최하였으며, 11월 녹색생활 실천행사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들이 자율적으로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진행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대구수목원을 찾는 시민에게 적당한 실내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제품 구매, 물을 아껴쓰기,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올바른 운전습관 유지, 전기제품 사용 바로하기, 나무를 심고 가꾸기 등 8개항의 “CO2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홍보전단과 “생활공감정책” 홍보전단 등 6,000매을 배부하면서 화이트보드에 전기제품과 수돗물 아껴쓰기 등 4개항의 녹색생활실천 결의를 다지는 스틱카를 부착하는 켐페인을 전개한다.
 
대구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회장 황운순, 57세)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바뀌어도 시민이 편리한 각종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모니터링을 통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제보하기 위해 지난 2. 26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다.

○ 아울러 지난 4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구주부모니터단은 9월까지 6개월 동안 생활공감 전용 사이트인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를 통하여 정책제안 1,013건, 민원제보 178건, 미담사례 소개 324건 등 활발한 활동을 하여 16개 시도 중에서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상품에 반영하듯이 시민의 생활속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프로슈머의 220명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은 전업주부, 자원봉사자,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구‧군별로 30대에서 50대까지 인터넷 공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제도, 교통, 교육, 보육, 문화, 복지, 고용, 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안하고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정책을 제안하여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한편 대구시에서는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웃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주부모니터단을 친서민 정책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고,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프로슈머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시정 현장견학, 행사초청, 자원봉사 등 오프라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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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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