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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불황의 경기는 이제 내년이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조심스럽데 이야기 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4월 인동패션거리를 찾은 적이 있다.

그 당시는 처음 패션거리가 하나.둘씩 입점중이라 분주 하였었는데, 년 말을 앞둔 지금의 패션 거리는 체계는 잡힌 듯하나 한산 하다.

신흥도시거리로 40여개 브랜드 의류전문상가가 밀집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미지역에서 옷을 사야 할 고객들이 대구로 유출이 되고 있어 어려움이 더 하다고 인동패션거리 상가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진(47) CONVERSE 대표의 말이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남훈 MILLET (대표)는 이렇게 조성된 패션거리가 인동의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상가협회는 두말할 것도 없이 노력해야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적극적인 홍보로 구미2번가 문화로와 인동의 패션 거리가 쌍벽을 이루어 구미의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또한 이종진 상가번영회장은 인동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인동패션거리”로 구미시 차원의 지정이 적극 필요하며, 이 지역 유지 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도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07년 10월 조성이 시작되어 이제 2년을 맞고 있지만, 재정적인 측면과 홍보의 부족으로 패션거리를 알려야 할 간판조차 제대로 못 세우고 조그만 표지판만 도로에 세워져 있지만, 지나다니는 시민들이나 차량운전자들 조차 모르고 지나친다고 한다.

하지만, 이종진 회장은 이 지역 인동패션거리는 상권 위치로 볼 때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그리고 많은 기업체들과 가까이 하고 있어 자리만 제대로 잡으면 타 지방에 절대로 밀리지 않은 희망이 있는 곳 이라고 한다.

끝으로 이종진 상가번영회장은 작은행사라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서 영원히 이어갈 ” 인동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강동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미공단신문 서유림 기자


 
“인동 패션밸리 거리” 를 찾아서 (2009.4.26)

인동에도 구미시내 2번가처럼 의류전문상가 “ 인동패션밸리 거리” 가 있다

위치는 인동사거리 모텔과 노래방이 밀집된 인동최고의 중심지 한복판에 있다. 입구는 여러방면으로 삼성전자앞 육교건너편 중앙농협 뒤편으로 쭉 들어선 거리이고, 인동사거리에서 황상동 쪽으로 가다가 금강산 해장국과 홍천뚝배기 사이 도로가 입구이다.

인동파출소에서 시장 쪽으로.. 인동시장농협 뒤쪽 거리이며, 빅 마트에서 강동소머리곰탕 쪽 도로로 쭉 들어오면 된다.

쉽게 말해서 인동시장농협뒤편, 현재 약40여개 의류전문 상가 들어와 영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미흡한 탓인지? 약간 한산한 듯하다. 여기 의류상가들이 취급하는 의류들은 국내대기업 유명메이커와 가격 또한 저렴하고 좋은 물건들도 많다고 한다

신사복.숙녀복.등산복. 골프복. 케쥬얼.아동복 등 의류는 모두 갖추어졌다. 이 곳에 입점한 M.F (엠에프)의류상사 인병준(36)대표에 의하면 고객층이 다양하여 의류점앞 주차공간이 좋아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찾는 고객이 많다고 한다.

또한 이곳 의류상점들은 공장에서 옷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까지 소비 되는 시간을 줄여 유행의 변화에 신속하게 적극 대처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홍보가 부족하여 구미공단에 근무하는 회사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기자의 바람이 있다면 “인동패션밸리거리” 를 알리는 팻말이 여기저기 세워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리라 생각이 되고, 작은 홍보라도(자체노래자랑.작은행사.이웃돕기행사 기타 등 )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어려운 불황을 헤쳐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구미공단신문   서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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