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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사랑이 듬뿍 담긴 어린이 그림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작 68점 선정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제1회 전통시장 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68점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였다.

금년 처음으로 개최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사진공모전”은 전국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지난 6.25일부터 9.30일까지 전통시장의 아름다운 풍경, 상인들의 활기찬 모습 등을 공모한 결과,

초등학생 및 일반국민들로부터 전통시장 현장 그림 및 사진 2,099점을 신청받아 지역 예선심사를 거쳐 302점을 선정하고, 미술교수 및 사진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총 68점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진공모전에 참여한 일반국민은 125명인데 반해, 어린이 그림그리기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1,974명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심사위원장인 김춘홍 서양화가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험의 장으로 장터의 소박한 정과 생동감이 화폭에 잘 녹아 스며든 작품이 많아 문화공간으로 전통시장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부문의 대상 수상자인 “서울 은천초등학교 3학년 신창호” 는 시장에서 냄비 파는 아저씨를 중심으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포, 부모님과 함께 시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 등을 표현하였으며,

◦ 사진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인 경기 군포시에 사는 “강태수”씨는 수산시장을 방문한 주부·아저씨들과 시장상인의 정겹고 활기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구미공단신문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 그림 및 사진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각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하고,

금상으로 선정된 어린이그림 수상자 2명, 사진 수상자 2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지급하는 등 총 68명의 수상자에 대해 상장과 부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수상자에 대해서는 11.20(금)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개최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행사시에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자 모두에게 작품에 대한 해설과 감상문을 제출받아 그림 및 사진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심어주고, 전통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공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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