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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지난 11월 8일(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쪽지와 함께 배추, 무, 김, 감 등을 읍사무소 앞에 두고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며칠전에도 익명의 독지가가 쌀40kg, 고구마, 고추, 파 등 정성스레 키운 농작물을 읍사무소 앞에 두고 간 사실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선산읍에서는 선행의 주인공을 찾아 고마움을 전하려 했지만 익명을 원하는 독지가의 순순한 뜻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선산읍장(권순형)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독지가의 뜻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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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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