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오공대 시설물 활용을 위한 협약식(MOU)과 모바일융합 기술센터 사업 설명회가 11.16(월) 구)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구) 금오공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데 대해 시민 모두가 축하하는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구) 금오공대 시설물 활용 협약 과정 ▶
2004년 12월 금오공대가 양호동 캠퍼스로 이전한 후 유휴시설로 남아있던 신평동 캠퍼스를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로 재탄생되어야 하는 지역여론이 형성되어
구미시에서는 2005년부터 T/F팀을 구성, 구) 금오공대 시설물 활용을 위해 국회, 교육과학기술부 등 중앙부처를 70여회 이상 방문하고 금오공대,경북대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의를 120여회 이상 갖는 등 끈질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09.8.26 기획재정부로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무상사용 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게 되어 09.11.16 구미시, 경상북도, 경북대, 금오공대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 것.
◀모바일 융합 기술센터 구미 유치 과정 ▶
구미시는 지난 2007.12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께서 지역 방문시 ‘구미권 첨단 모바일 특구’ 조성 사업에 대해 건의 드려 공약사업으로 채택 된 이후 2008년 1월에 모바일 특구 조성을 위한 12개 사업과제(7,746억원)를 발굴하여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대상 사업으로 신청한 결과 모바일융합 기술센터 건립 사업이 2009.9.29일 지식경제부로부터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통보받게 되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특히, 구)금오공대 시설물 활용협약과 모바일 융합기술센터 유치 과정에서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의 출향 인사, 지역의 김익수 시의회 부의장, 구자근 시의원등 여러 시의원들과
도의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 행사 의의와 향후 활용 계획▶
○ 당일 행사는 사업설명회에 앞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노동일 경북대학교총장, 우형식 금오공과대학 총장 등 4개 기관이 구) 금오공대 활용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경운대등 지역대학과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 금오공대를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위한 지원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기에 들어설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유치로 구미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모바일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조성중인 구미국가 5단지,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 전용공단과 연계하여 모바일 융합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의 구미 유치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힐 예정으로 있다.
김태환 국회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세계 1위의 휴대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인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구미에 유치되도록 성원해주신 구미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미시 등 4개 기관은 작년 7. 25 구)금오공대 활용 방안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하였으며, 이 활용방안에 따르면 금오공대 구) 캠퍼스 부지에 ‘FTAP(Fusion Technology Academy Park)’를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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