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동장 유영식)에서는 2009.11.12(목)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박연설,한경화)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금오여고(수험생 267명)정문앞에서 무료 茶 봉사활동을 하였다.

새마을남녀지도자 20여명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6시부터 현장에 도착하여 물을 끓이고 여러 종류의 차를 준비하여 입실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게 해 주면서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 공부해온 실력을 100% 발휘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경황이 없어 시계를 갖고 오지 않아 안절부절 하는 수험생(상모고 박00)의 도움 요청으로 시에서 격려차 방문한 공무원(조승현)이 마침 시계가 있어서 스스럼없이 시계를 건네주어 무사히 시험을 치룰 수 있게 하는 훈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민병조 부시장은 수험생 모두가 시험을 잘 치르라고 파이팅으로 전하고, 새벽부터 수고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예비소집일인 11.11(수)에는 지산동 관내 수험생 30여명에게 찹쌀떡(30만원상당)을 새마을협의회에서 전달하여 수험생을 격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