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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화의 주역, 구미공단 조성 40주년 기념 - 2009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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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최고기업인상』은 (주)태평양금속의 홍성일 대표와 (주)톱텍의 이재환 대표가 각각 대기업부문과 중소기업부문에서 선정됐으며『올해의 최고근로자상』은 벡톤디킨슨코리아(주)의 이상국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구미공단이 조성된 지 올해로 40년이 됐다. 구미시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초를 다지고 세계적인 첨단IT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 구미국가공단 조성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09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를 오는 11월 13일(오후 2시) 갖는다.

범시민 기업친화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공감대 조성이라는 취지도 담아 개최되는 『2009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구미시 주최, 구미상공회의소 주관 아래 한국산업단지공단중부지역본부, 한국노총구미지부,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사랑시민회의가 후원하며 지역의 기업지원 유관 기관단체, 노동단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눠지는데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LG페스티벌 가요제 수상자의 축하곡, 댄스공연, 오페라 갈라공연 등이 펼쳐져 공단 조성 40주년 축하 분위기와 기업사랑의 마음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창립40주년 기업체 2곳, 구미공단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 8명, 베스트 기업사랑도우미 5명에 대한 수상식도 거행된다.

『올해의 최고기업인상』은 (주)태평양금속의 홍성일 대표와 (주)톱텍의 이재환 대표가 각각 대기업부문과 중소기업부문에서 선정됐으며『올해의 최고근로자상』은 벡톤디킨슨코리아(주)의 이상국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주)태평양금속의 홍성일 대표는 노사무한협력 선언을 통해 노사가 하나라는 의식을 갖도록 노사신뢰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했고 이를 통해 지역의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자동화설비 및 방송장비를 생산하는 (주)톱텍의 이재환 대표는 R&D 분야에 연구개발의 열정을 쏟아 부어 설비의 국산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 부문 올해의 최고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벡톤디킨슨코리아(주)의 이상국씨는 기업의 생산성 제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의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근로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구미공단 조성과 함께 처음 둥지를 튼 (주)KEC와 (주)코오롱이 창립 40주년 향토기업으로 축하와 격려를 받는 자리도 마련되고 공단 조성에 기여한 (전)상공부 실무담당과장 윤정우님 등 8명의 공단 조성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공단은 한국경제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업단지인 만큼 조성 40주년이 가지는 산업적 의의는 상당하다”며 금융위기의 여파에서도 『We Together 운동』등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 나간 구미 기업인들과 근로자,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진한 공동체 의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금오산 기슭에
쓸모없는 낙동강변 350만평을
땀과슬기 단결과 협조로써
전자공업단지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보람찬 80년대로 향하는
하나의 디딤돌 하나의 전진
잘 살기를 발 돋음 하는
민족의지의 표현 꿈의 실현
조국근대화의 우렁찬 고동
바꿔놓은 지도위에
찬란한 태양이 영원히 빛나리

구미공업단지 1973년9월
대통령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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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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