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동장 박세범)은 4월 29일『仁同 Clean 봉사단』(단장 장한진) 봉사단원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 향일암 일원으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 날 워크숍은 탁 트인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수에 도착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의 수직 절벽에 자리잡은 향일암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주변 올레길을 산책하는 등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해소하고, 단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仁同 Clean 봉사단』은 인구 6만명, 원룸은 950동에 1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다른 동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동도시숲 등 타 동과 비교할 수 없는 인구와 환경으로 인해 청소환경이 굉장히 열악한 지역인 인동동에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취약시간대인 주말에 단원 4명이 1개조가 되어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벽보,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 하며, 불법쓰레기 청소 및 단속을 실시하여, 클린 인동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장한진 단장은󰡒향일암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니, 그 동안 근무로 인한 피로가 싹 풀리는 거 같아서 좋고, 또 인동동에서 우리 봉사단원들에게 무료영화관람, 워크숍 등 이렇게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 주니 앞으로 인동동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며 전하였고,

박세범 인동동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봉사단원 상호간의 일체감과 소속감 등을 확인하여 더욱 더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워크숍을 계기로 클린 인동동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여 인동동이 깨끗하고 발전하는 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