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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장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 지역 중소 사업장 노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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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반월공단의 소규모업체인 경용기계(주) 방문

- 지역 중소 사업장 노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11.13(금)14:00, ‘故전태일 분신 39주기’를 맞아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하여 어려운 근로환경 속에서 수고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오늘 임장관이 방문한 경용기계(주)는 안산시 반월공단에 소재한 소규모 기계기구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업종의 사양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03년에 75명이었던 근로자가 금년에는 41명으로 감소하고 ’07년부터 적자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09. 10월까지 60억원의 매출을 기록, ’08년도 매출액(48.5억원)을 훨씬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장관은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 노사를 격려하고, 사업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어서 임장관은 반월공단사무소 회의실에서 인근 지역의 여러 중소기업 노사 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경용기계(주)를 비롯한 공단 내 중소기업 노사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경영상 애로사항,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임장관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임자·복수노조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 노사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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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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