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지난 8월 1일 금오테니스장에서 개막된『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가 9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 경북테니스협회(회장 서중호), 구미시테니스협회(회장 윤병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등·고등·일반부로 나눠 열렸으며, 전국에서 97개팀 40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가 개최된 금오테니스장은 최신 시설로 센타코트(1면)와 실내테니스장(4면), 실외코트(10면)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 개최에 부족함이 없는 최적의 시설임은 물론, 향후 어떠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시설로 평가 받았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구미시청팀 배동훈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12세 미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교실을 실시하여 가족단위로 참여한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 주었으며, 테니스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개인복식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테니스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테니스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대회 결과 여자일반부에서 NH농협팀이 명지대학교A팀을 물리치고 대회 4연패를 차지하였으며, 남자일반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A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중등부에서는 마포중학교A, 중앙여중A팀이, 고등부에서는 용인고와 세종여고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우뚝섰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으로 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에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명품체육도시 구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189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