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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6일부터 신평2동(동장 김홍태) 관내 신기초등학교 하교 시간이 되면 교문 앞을 지키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 이들은 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 원평지구대 소속의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주로 아동대상 범죄가 예상되는 통학로 주변과 공원,학원가 등을 순찰하며 아동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올 3월부터 노인회원 및 경우회원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시범 운영해 왔으며, 지난 6일부터 신기초등학교에도 아동안전지킴이 두 사람이 배치되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하교 후 학생들의 외부 활동이 집중되는 오후 2시~6시까지 통학로 및 방범시설이 취약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교 길의 한 학생은 ‘우리 학교에 안전지킴이 할아버지가 계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해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게 될 아동안전지킴이가 좋은 성과를 거두어 향후 제도적으로 정착이 되어 확대 시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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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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