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에서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2009. 5. 7(목)
나무사랑 꽃사랑 꽃집 정용기(33세)대표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무료급식 및 반찬배달서비스를 받는 황상동 3주공 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180여명에게 카네이션(60만원상당)을 달아드려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한편, 복지관 자원봉사를 나온 LS전선직원 30여명도 자신을 낳아 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분 한분 정성스레 카네이션 달아드리는데 함께 동참하였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해온 식사, 과일, 떡도 정성스레 대접하며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렸다.

이날 정용기 대표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더욱 소외되어가고 외롭게 사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박종우 인동동장은 “경제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점점 메말라가는 요즘 소외되고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위로의 정을 나눈 것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슴 따뜻한 소식들이 흘러넘치기를 기원하였다.
구미공단신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