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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7일 MBC 국민과의 대화’ 브리핑

이명박 대통령은 각종 현안을 주제로 한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다고 청와대 홍보실이 밝혔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민생현안, 그리고 현재 경제상황 등 국민의 관심사가 대통령과 패널들의 질문, 답변 형식으로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게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면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대선 기간이나 대선 이후에도 세종시 관련해서 대통령이 원안 추진을 여러 번 약속을 하셨는데, 이를 깨뜨렸다는 비판이 있는데, 유감표명이 아니더라도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도 하실 예정입니까?) 

제가 지금 말한 대로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형식이 전문패널 세 명과 일반 국민 패널, 국민패널 숫자는 몇 명까지 할 것인지 MBC 쪽에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문패널들과 일반 국민패널들의 질문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기자가 질문한 그 내용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내용들에 맞춰서 대통령은 답변하실 것입니다.

지난번 두 차례 토론에서 봤다시피 현장에서 나오는 질문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참고로 전문패널 세 사람은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그리고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연희 대표인데, 김연희 씨는 Bain&Company라는 기업의 여성 대표입니다.

세종시와 관련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는 생각은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가지고 계신 생각입니다.

이번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세종시와 관련돼서 대통령이 국민과 대화하는 첫 번째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의미가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들도, 여러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열심히 자료를 준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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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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