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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2009. 11. 25(수) 14시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 기업체(단체)와 선산읍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 자매결연단체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모직구미사업장, 한국전력공사구미지점, 삼성코닝정밀유리, 원평1동부녀회,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등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8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김대호 경상북도의원, 임춘구 기획행정위원장, 황종호 농협조합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한해 동안 자매결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2개 기업체(한국전기안전공사구미․칠곡지사, 신평1동 부녀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김장담그기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자매결연단체와 농촌마을이 한팀을 이루어 총 8개팀이 1000포기 김치를 담가서,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선산읍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양념으로 김치를 만들어 행사에 참여한 일촌기업 직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 직원은 “이렇게 매년 행사를 치르다 보면 선산읍에서 만든 김치가 명품김치로 크게 명성을 얻겠다”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올 한해 전 세계적 경제 불황 등 기업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우리 농촌을 위해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일촌기업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결연단체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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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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