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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홀몸노인에게 손수만든 도시락 건네 - - 26일(목) 마포구 거주 홀몸노인 1년 만에 다시 찾아 ‘사랑의 안심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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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26일(목) 10시,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작년 이맘 때 ‘사랑의 안심폰’으로 통화했던 마포구 거주 홀몸노인을 1년 만에 다시 찾아 다시 한 번 ‘사랑의 안심폰’ 단말기 작동 상황을 확인하고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나고 계신지, 안심폰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등 안부를 묻는다.

아울러 이날 오 시장은 손수 반찬을 담고 포장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준비한 도시락을 춥고 어려운 겨울을 홀로 맞고 있는 어르신의 자택에 직접 배달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매일 한 끼 식사를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울시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위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통해 홀몸노인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작년 12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사랑의 안심폰’ 보급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사랑의 안심폰은 주2회 직접 방문하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 노인돌보미에게 영상폰, 홀몸노인에게는 긴급 콜기능과 움직임 감지센서가 부착된 단말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노인돌보미는 화상모바일폰을 이용해 홀몸노인의 안전과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안심폰으로 돌보미 1명이 10명 홀몸노인과 연계, 안부를 확인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5개구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 25개 자치구 총 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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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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