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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관리 적정 치료지속률 달성 - 2007년 9월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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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9년 10월 현재 국가 시범사업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사업(일명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적정 치료지속률인 80%(1년 중 290일 이상 약물복용)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하여 시범사업 등록환자 지속치료율을 분석 한 결과로, 환자의 등록관리가 치료지속률 향상에 끼치는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사업초기 의료계 일부의 소극적인 참여로 애로가 있었으나, 현재는 시 관내 고혈압 당뇨병 진료기관의 79%, 약국의 82%가 참여하였다.

우리나라 보건사업으로는 최초로 만성질환자 관리영역에서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등록환자 치료비 지원(질병당 월4,000원)”과 “지역사회 보건교육”이 핵심내용이다.

사업추진 만 2년만에 9만여명이 등록하여 병의원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환자의 80% 이상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9만여명의 환자는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연간 등록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수의 2.5배 수준인 만큼 대구시민의 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 최근에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집합교육을 가급적 금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총 7만8천명이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1시간 이상 이수하였고, 이중 등록환자는 4만여명으로 54%를 차지하였다.* 자료제공 : 보건과 803-5060,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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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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