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지난 11월 24일과 26일 성심요양원과 성심노인복지센터에 배추 1,500포기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배추는 금년 6월부터 시작된 희망근로사업(휴경지생산화팀)을 통해 수확된 배추와 내고리(이태근) 주민이 정성스럽게 길러낸 작물이어서 더욱 뜻깊은 전달이었다.

성심요양원과 성심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시설로 어르신 105명이 요양중이며 독거노인, 주간보호, 방문요양, 밑반찬 서비스 등 어르신 630여명이 관리를 받고 있다.

성심노인복지센터장(박현선 수녀)은 “최근 경기불황의 여파로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눈에 띄게 줄고 있고, 자원봉사자의 손길과 위문객 및 각종 생필품 등 후원이 줄어 들기는 하나 이렇게 직접 정성스레 수확한 배추를 후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산읍장(권순형)은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희망근로사업이 복지후원사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희망을 심었다”며 희망근로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정성스럽게 기른 작물을 후원해 준 내고리(이태근) 주민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모든 사업이 복지후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20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